지역소재 대학생등 대상으로 30일까지 동주민센터서 접수

경남 양산시는 여름방학동안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과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행정인턴 10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재학생·휴학생 또는 양산지역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대학생 등이 대상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행정인턴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구비해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은 다음달 17일부터 8월18일까지 시에서 관리하는 각 사업장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하루 8시간, 주 40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 시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정인턴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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