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주 급상승 지수 견인...전거래일보다 10.06P 올라

코스피가 또다시 역사상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6P(0.42%) 오른 2388.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달 9일 작성한 종가 기준 최고치(2381.69)를 6.97P 차로 뛰어넘은 역대 최고치다.

개인은 이날 214억원을 사들이며 모처럼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줄곧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도 장 막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33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오후 들어 매도세로 돌변, 111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정보기술(IT) 주의 급상승이 이날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39% 올랐고, SK하이닉스도 3.85% 오르며 신고가를 썼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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