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택 시민안전실장·이영우 의회사무처장 2급 승진 발령
3급 4명·4급 12명·5급 26명 승진…신동길·임상진 본청 복귀
울산시는 정진택 의회사무처장을 시민안전실장(2급·지방이사관)으로, 이영우 행정지원국장을 의회사무처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5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정기인사를 7월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이 2급 2명, 3급 4명, 4급 12명, 5급 26명 등 44명, 전보 58명, 인사교류 19명, 파견 7명 등 총 128명이다.
시는 또 투자유치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이상찬 투자유치 과장을 정책기획관(3급·부이사관)으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자 노력한 김미경 복지인구정책과장을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안전도시 울산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한 이차호 안전정책과장을 남구 부구청장(〃)으로, 환경생태도시로 도시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윤영찬 환경정책과장을 환경녹지국장(〃)으로 각각 승진 임용했다.
또 4차 산업혁명 대응 기반구축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업무역량 및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전경술 정책기획관을 창조경제본부장(3급)으로 전보배치했다.
신동길 남구 부구청장은 행정지원국장으로, 임상진 북구 부구청장은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각각 본청에 복귀했다.
시는 이어 투자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 박병휘 투자기획담당을 투자유치과장(4급·서기관)으로, 여성인권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열정을 쏟아온 전영숙 여성정책담당을 여성가족청소년과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또 미래 먹거리 신성장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역량을 갖춘 김석명 총무과장을 창조경제과장으로 전진 배치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직위 성격에 맞는 투트랙 인사운영을 위해 업무특성에 따라 장기근무형 보직과 순환근무형 보직으로 구분해 직무특성에 따른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향후에도 능력있고,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건전한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성과·능력 중심의 인사를 실시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사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울산광역시 2017년 하반기 정기 인사 명단(7월1일자)
◇2급 승진
△시민안전실장 정진택 △의회사무처장 이영우
◇3급 승진
△정책기회관 이상찬 △환경녹지국장 윤영찬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미경 △남구 부구청장 이차호
◇4급 승진
△투자유치과장 박병희 △산업입지과장 김창현 △기업육성과장 노동완 △지역공동체발전과장 박호수 △인재교육과장 전점식 △회계과장 류재균 △울산도서관추진단장 신정성 △여성가족청소년과장 전영숙 △환경보전과장 이규홍△도시개발과장 하종섭△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이채수△해양수산과장 김종헌
◇3급 전보
△창조경제본부장 전경술
◇4급 전보
△창조경제과장 김석명△총무과장 안경환 △자치행정과장 성형수 △환경정책과장 최수미 △복지인구정책과장 강종진 △의회사무처 류성애△
◇3급 전출
△북구 부구청장 정호동
◇4급 전출
△중구 김영성△남구 양희부 △북구 최필선△ 울주군 하상조△
◇3급 전입
△행정지원국장 신동길 △상수도사업본부장 임상진△
◇4급 전입
△안전정책과장 곽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