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출시 앞서 사전계약 돌입

▲ 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기아자동차는 2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다음달 13일 출시예정인 신형 소형SUV 스토닉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스토닉은 최신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소형 SUV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세대에 맞춰 개발됐다.

차명 스토닉(STONIC)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콘셉트를 반영했다.

겉모습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볼륨감을 통해 SUV의 강인함과 민첩함을 강조했다.

1.6 디젤엔진과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기본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110마력, 최대토크는 30.6kg.m다. 연비는 17㎞/ℓ다. 고강성 차체, 차체 천정강도 확보, 승객실 보강구조 구축, 엔진룸 충돌 흡수공간 증대, 충돌 때 보행자 보호성능 개선 등으로 안전성도 강화했다.

가격은 디럭스가 1895만원~1925만, 트렌디는 2065만원~2095만원, 프레스티지는 2265만원~ 2295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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