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길·정연진 금메달 획득

▲ 박원길

울산시청 육상팀이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KBS배 육상대회에서 박원길은 창던지기에서 70m5㎝로 성남시청 이수한(68m16㎝), 안산시청 김예람(67m12㎝)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연진은 7종 경기(100m허들,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200m, 멀리뛰기, 창던지기, 800m)에서 5063점으로 충남도청 여은아(4748점), 시흥시청 신지애(4500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 정연진

석미정은 높이뛰기에서 1m73㎝의 기록으로 창원시청 정수혜(1m80㎝)이어 한국체대 장선영(1m73㎝)과 동일한 기록을 세웠지만 시기차로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는 박희선이 해머던지기에서 58m72㎝를 기록해 한국대표 박서진(59m9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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