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충희·윤필재·김동휘 金

▲ 울산 동구 돌고래씨름단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동구청 제공
울산 동구청 돌고래씨름단이 전국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4개를 차지하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동구청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인제군 인제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 제7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 3개와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선수권부(초·중 참가 불가)에서는 역사급(108㎏ 이하)에 나선 손충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윤필재는 경장급(75㎏ 이하)에 나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일반부(초·중 참가 가능) 개인전에 참가한 윤필재(경장급·75㎏ 이하)와 김동휘(용장급·90㎏ 이하)는 각각 금메달을, 이광석(청장급·85㎏ 이하)은 은메달을 따냈다. 정민(용사급·95㎏ 이하)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돌고래씨름단은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이대진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대회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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