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0년만에 독립청사 확보

▲ 울산도시공사는 28일 남구 신정동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최연충 울산도시공사 사장,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장 등 내빈들이 개청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장태준 인턴기자

울산도시공사가 28일 남구 두왕로에서 설립 10년만에 독립청사를 확보해 신청사 이전 개청식을 열었다. 개청식에는 김기현 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울산대공원 동문 맞은편 옛 공업탑컨벤션(지하2층, 지상4층) 건물을 매입해 용도변경한 뒤 리모델링한 것으로 연면적 5180㎡이다. 1층은 고객접견실과 서비스 공간, 2층과 3층은 사무실 및 임원실과 회의실, 지하 1층은 대회의실과 직원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4층에는 이달 30일 개소할 울산지방노동위원회가 입주했다.

최연충 도시공사 사장은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새 정부의 국정방침에 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울산시정 발전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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