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공원 물놀이장 등 5곳

편의시설 추가 개장준비 한창

▲ 다음달 개장하는 양산 디자인공원 물놀이장.
경남 양산시 도심 내 물놀이장들이 다음달 잇따라 개장한다.

양산시는 다음달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동면 석산근린공원과 디자인공원, 황산공원, 웅상체육공원, 중앙근린공원 등 도심 공원 내 5곳의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동면 석산 근린공원과 디자인공원 물놀이장은 다음달 10일 개장,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 또 웅상체육공원과 중앙근린공원 등 웅상지역 물놀이장도 다음달 13일 개장해 8월20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지난해 하루 평균 860여명이 이용한 디자인공원 내 물놀이장의 경우 올해도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물놀이장의 수심이 30~50cm로 얕아 유아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보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230여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이 조성, 주차난 해소에 주력했는가 하면 푸드트럭을 운영, 간단한 휴게음식을 물놀이장 주변에서 즉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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