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공장이 천안 아산 지역에 예고되면서 이 일대를 배후수요로 가진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이 이른바 ‘삼성 효과’로 들썩이고 있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공장이 천안 아산 지역에 예고되면서 이 일대를 배후수요로 가진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이 이른바 ‘삼성 효과’로 들썩이고 있다.

‘삼성 효과’란 삼성디스플레이 근무자 및 가족은 물론 협력업체 관련 종사자까지 인구가 꾸준히 유입돼 일대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기록하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삼성 계열사 주변에 위치한 지역의 부동산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성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효과는 크다”며 “특히, 삼성이 디스플레이, 특히 OLED 및 반도체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만큼 신공장이 예고된 천안·아산 등을 주목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충청남도 아산 탕정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성 디스플레이시티 2단지에서 부지 조성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 디스플레이시티는 1·2단지로 구성된다. 이전까지는 1단지만 개발되면서 LCD(액정표시장치) 생산라인과 OLED 생산라인 등 4개 라인이 가동되며 2단지는 개발을 시작하지 않았으나, 최근 부지 조성에 나서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공장을 조성하고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안에 신공장이 착공하게 되면, 공장 건립 및 장비반입 등을 거쳐 2019년 하반기쯤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규모가 최소 13조원에서 최대 16조원 가량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 효과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천안시에서 ㈜효성·진흥기업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3-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 51~84㎡, 총 2,5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며, 그 중 전용 59㎡ 이하 소형 면적이 전체 비율의 70%에 달한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여러 장점 중 가장 대표적인 부분은 바로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16조원 규모의 삼성디스플레이 신공장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아산 탕정산업단지와는 20분대에 불과하며, 천안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천안백석농공단지, 아산탕정농공단지 등은 10분 내외 수준에 위치하고 있어 통근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교통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이 위치하고 있어 입주민들은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두정역을 이용할 경우 아산, 평택까지 10분대, 수원, 병점까지 40분대 내외로 진입이 가능하다.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논산천안고속도로 접근성을 갖추는 등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는 천안 두정동 지역의 주거 밀집 지역과도 연계되는 만큼 롯데마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메가박스, 먹자골목 등 풍족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성정공원, 천안축구센터, 천호지 등과도 인접한 만큼 여유로운 여가 시설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교, 병원 등에 1인가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단지 특화설계로 쉐어하우스 선택형 평면을 제공한다. 전용 51A, 59㎡형의 경우 쉐어하우스 평면을 선택하면 거실을 하나의 방으로 만들어 총 3~4개의 방을 갖추게 된다. 집 한 채로 3~4명 수준의 임대인을 둘 수 있는 만큼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되며, 단지 중앙에는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잔디광장, 텃밭정원, 경로당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친인척이나 손님 방문 시 잠자리 걱정을 덜어 줄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캠핑가든도 함께 조성되며 전방위적인 문화여가시설을 선보인다.

한편,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 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531번지에 위치한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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