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는 지난 27일 '대학 교원 디지털다이어트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가졌다.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디지털건강도시부산’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동명대 사회과학관에서 동명대, 신라대, 경성대, 인제대 교수 등 부산지역 4개 대학 교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교원 디지털다이어트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동명대 박은희 보건복지교육대학장, 김인숙 복지건강학부장, 김정남 상담심리학과장,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안홍선 교수, 경성대 교육학과 주용국 교수, 인제대 국제통상학부 원종하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동명대 상담심리학과 박수영 겸임교수가 △나의 스마트라이프 ON/OFF 상태 점검 △다시 설정하는 스마트 ON/OFF 등을 주제로 스마트폰과의존현황 및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점검하는 방법 등을 알아가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같은 특강은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도 시행한다. 오는 7월16일 유치원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이어 8월에는 해군사령부 부사관,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및 상담교사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동명대와 여러 유관기관 등은 올해 5월부터 ‘디지털 건강도시 부산만들기’ 사업으로 △스마트쉼가족캠프(8월) △디지털다이어트골든벨(9월) 등 교육 및 행사를 11월까지 약 6개월간 총 30여 차례에 걸쳐 시민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8월의 스마트쉼가족캠프는 부산지역 40가족이 1박2일간 스마트폰 사용않기 체험을 갖는 가족캠프다. 9월의 디지털다이어트골든벨은 스마트폰사용을 줄이고 폰중독 예방 등을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갖는 퀴즈풀기체험이다.

스마트폰 과의존에서 벗어나는 등 ‘디지털건강도시부산만들기’ 민관합동캠페인은 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여성 학부모 가족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기업 공공 법률 언론 교육 대학 종교 군인 정신보건 건강 상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참여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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