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노혁)과 울산지역 청소년활동 정책 수행기관인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영혜)가 28일 울산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청소년활동, 길을 묻다’ 라는 주제로 2017 울산광역시 청소년활동 포럼을 개최했다.

울산지역 청소년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성은모 박사의 주제발표(주제 1:울산광역시 청소년역량지수와 향후과제)를 시작으로 울산지역 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와 향후과제를 모색해보고,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좌장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박사의 진행으로 청소년대표 정준명(울산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위원), 청소년수련시설 대표 김덕순(울산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교육청 대표 김수영(강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울산광역시의회 박학천(환경복지위원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정숙 박사가 참석하여 울산지역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대해 열띤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이 됐다.

이번 2017 울산광역시 청소년활동포럼을 주관한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영혜 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울산광역시 청소년활동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그 발전방향을 고민해보는 상징적이고 귀중한 자리가 되었으며, 이 자리를 빌어서 앞으로도 지역 지도자들이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정책 전달 중심기구로서 울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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