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희·이희솔 3관왕 차지

▲ 울산시청 역도팀. 서영식 감독, 이희솔, 정현종, 김경수, 김광훈, 박다희, 김용욱, 원정식 선수(왼쪽부터).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시청 역도팀이 전국 남·여 역도대회에서 금메달 8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여자 63㎏ 박다희와 +90㎏급 이희솔은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박다희는 인상 100㎏, 용상 118㎏, 합계 218㎏의 기록으로 이희솔은 인상 114㎏, 용상 145㎏, 합계 25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77㎏급 김광훈은 인상에서 150㎏의 기록으로 3위, 용상 196㎏으로 1위, 합계 34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원정식은 인상 150㎏으로 4위, 용상 189㎏으로 3위, 합계 339㎏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 56㎏급 김용욱은 인상 107㎏으로 4위, 용상 136㎏으로 3위, 합계 243㎏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6회 문곡서상천배 단체역도대회 경량급 단체전에 출전한 울산시청(928㎏)은 국군체육부대(873㎏), 충북도청(861㎏)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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