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29일 울산중기청 3층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수출기업 역량 제고를 위한 ‘2017년 제2차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권수용)은 29일 울산중기청 3층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수출기업 역량 제고를 위한 ‘2017년 제2차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울산중기청,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세관 등 관련 1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선 울산시와 경제진흥원 등 관계 기관의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시 코트라의 해외무역관 활용 방안과 울산지역 공산품 수출업체들의 판촉활동을 위해 전시판매장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수출지원협의회 참여 기관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챔피언클럽 결성, 수출자금 지원, 무역사절단 및 전시회 참가 지원,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등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지원기관과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노력으로 올해 5월말 기준 울산지역 총 수출액은 287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9% 증가했고, 중소·중견기업 수출은 35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권수용 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은 회의에서 “2017년 상반기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수출기업의 역량제고를 위해 지역 지원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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