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현장 돌아보며

수업역량 증진 연수실시

▲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내 전시장. 이 곳에서는 예술협동조합 가치예술운동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종 공예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지역 미술교사 40여 명이 1일 부산 일원에서 ‘예술과 문화의 융합체험을 통한 수업역량 키우기’ 주제로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부산환경공단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울산시교육청 등의 지원으로 울산중등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사업으로 일선 교사들이 실생활을 반영한 융합 수업 아이템과 학생 중심 수업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그 곳에서 예술협동조합 가치예술운동이 진행하는 대시민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과 결과물을 살펴봤다. 수업은 주로 폐자재를 활용해 생활소품을 만들거나 리사이클링아트를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일깨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이를 일선 학교 수업에 적용시키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참가자들은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반고흐 라이브’전도 함께 관람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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