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 울산 중구 성남동 시계탑 골목 일원에서 ‘시계탑 뮤직 페스타’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공연모습.

J.MA, 시계탑 뮤직 페스타
울산서 활동하는 뮤지션들
버스킹 형식으로 공연 펼쳐
오는8일 성남동 일원서 열려

J.MA(대표 홍만석)는 오는 8일 울산 중구 성남동 시계탑 골목 일원에서 ‘시계탑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

J.MA가 주최하고 울산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중 8개 팀이 참여해 버스킹 형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울산지역의 공연문화 활성화와 문화의거리 부흥을 위해 J.MA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의거리 클럽데이’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3번째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U'z Jazz Quintet, 김주언 탱고퀄텟, 노래하는 베짱이 최류, 파래소, 유니크 등이 참여하며, 국악부터 블루스, 재즈, 락, EDM까지 다양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홍만석 대표는 “올해 초까지 서울에서 활동하던 여러 뮤지션들이 울산에 정착하면서 이번 공연에 참가하게 돼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했다”며 “지역에서 활동중인 뮤지션들이 마련한 무대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MA는 울산에서 연주활동을 펼치는 연주인들의 음악적 성장과 교류 및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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