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아트클래스’ 여름특강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교육모습.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여름을 맞아 울산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아트클래스’ 여름특강 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트클래스는 일상 속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색다른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특강은 오는 8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상성교육장에서 운영된다. 대중음악, 연극, 예술을 이루는 스페셜 3과목과 창작놀이학교, 예술가 워크숍, 다르게 생각하기 체험 3과목 등 총 18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모든 과목 1인 5000원으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을 보면 △전복과 반전의 순간을 통해 보는 ‘대중음악의 이해’ △음악, 문학 등 복합 예술을 알아보는 ‘연극과 삶’ △예술가들의 우정과 사랑 등을 알아보는 ‘예술가의 라이벌’ △예술과 놀이가 더해진 ‘창작놀이학교’ △예술가의 만나 작품을 살펴보는 ‘예술가워크숍’ △일상을 색다른 시각으로 살펴보는 ‘다르게 생각하기’ 등이 마련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부호 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 가족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한여름 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 연극, 예술 등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뜻 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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