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
울산시의회 제1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올해 추경안은 당초예산 1조5422억원보다 1091억원 증가한 1조6513억원이다.
류 권한대행은 “교수학습활동 분야에 자유학기제 운영 등 특별교부금 사업과 학교도서관 노후비품 지원, 학교 체육시설 개선 등 총 269억원을 편성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개선과 안전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교육복지 분야는 초등 돌봄교실 운영비 등 실 소요액에 따른 예상잔액 20억원을 감액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비 38억원을 편성하는 등 교육복지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류 권한대행은 “가칭 제2 송정초 신설 설계용역비와 삼동초 교사 증축비 등 학교교육여건 개선시설분야에 총 347억원을 편성했다”며 “시설비 낙찰차액 등 집행잔액을 감액해 석면천장 교체, 장애인편의시설 개선, 강당조명시설개선 등 환경개선사업에 편성했다”고 말했다. 또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방채 569억원을 조기상환하기로 했다.
류 권한대행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창의적인 교수학습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경안에 대해 원안대로 심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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