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울산서머페스티벌(USF)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울산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공연모습.

지코·마마무·박남정 등 아이돌부터 대중문화 가수까지
파티TMT·쇼! 음악중심·울트라 라이브·열린콘서트 등
오는 22~29일까지 울산시내 곳곳서 7개의 공연 선보여

울산문화방송(대표이사 조상휘) 주관으로 올해 15회째를 맞는 2017 울산서머페스티벌(이하 USF)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울산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국내 대중음악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17 USF는 국내 최정상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쇼! 음악중심’을 비롯해 크러쉬, 자이언티, 지코, 헤이즈, 마마무, 에일리 등 최근 가장 인기있는 힙합 라이브 공연과 함께 1990년대 절정기를 맞았던 최고의 대중문화 가수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22일 태화강대공원에서는 소란, 하하&스컬, 슈퍼키드, 데이브레이크, 에일리 등이 출연하는 ‘파티TMT(Taehwa Music fesTa)’가 열리고, 이어 2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신현희와 김루트, 헤이즈, 홍진영, 크러쉬, 자이언티가 출연하는 ‘아트TMT’가 펼쳐진다.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는 쉬지 않고 이어진다.

24일에는 자리를 옮겨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하는 ‘쇼! 음악중심’, 25일에는 마마무, 다이나믹 듀오, 지코, DJ DOC 등이 신나는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울트라 라이브’ 공연이 개최된다.

이어 27일에는 북구 강동해변에서 박남정, 코요태, 소찬휘, 변진섭, 김건모 등이 출연하는 ‘파워 라이브’ 공연이, 28일에는 울주군 범서체육공원에서 몬스터X, 우주소녀, 모모랜드, 현진영, 캔, 춘자 등이 출연하는 ‘열린콘서트’가 진행된다.

서머페스티벌의 피날레는 29일 진하해수욕장에서 박상철, 신유, 웡크, 안소미, 조영구, 김영철 등이 나오는 ‘스타 트로트’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조상휘 대표이사는 “올해 15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 축제인 2017 USF에 울산에서 보기 힘든 스타 가수들로 출연진을 구성, 울산시민은 물론 울산을 방문하는 전국의 관광객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음악 선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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