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크루 ‘헤이 미스터 빅’ 공연
15일 뚱뚱한 비보이 사랑이야기 전해

 

뚱뚱한 열혈 비보이의 사랑이야기가 울산을 찾는다.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세계비보이 챔피언 익스트림크루의 공연 ‘헤이 미스터 빅’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댄스컬(댄스와 뮤지컬의 합성어) 전문 제작 예술단체인 (주)이엑스크리에이티브가 제작한 공연으로, 비보이 세계대회 ‘독일 Battle of the year’에서 미국, 일본, 프랑스 등 20개국의 비보이 대표팀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세계비보이 챔피언 익스트림크루가 출연한다.

▲ 울주문화예술회관은 15일 세계비보이 챔피언 익스트림크루의 공연 ‘헤이 미스터 빅’을 선보인다.

‘헤이 미스터 빅’ 공연은 대사 없이 진행되는 넌버벌 댄스컬 공연으로, 뚱뚱한 비보이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비보잉, 힙합, 팝핀,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인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연인 만큼 학교 및 청소년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클래식부터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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