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의 첫 번째 콘서트 ‘Red Room’의 티켓 예매가 YES24 티켓을 통해 13일 8시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접속자가 폭주하며 예스24 공연 페이지는 ‘접속 인원이 많아 예매가 지연되고 있다’는 알림과 함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레드벨벳의 첫 번째 콘서트 ‘Red Room’은 오는 8월 19일과 20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석 11만원에 판매된다.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티켓 양도 및 매매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권 전매, 위조, 양도, 구매대행 등의 위법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불법적인 시스템을 통해 티켓 구매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팬들은 “또 예매창도 못봤다”, “예매창이 보여야 예매를 하지”, “PC방까지 왔는데 실패각이야”, “나중에 예매창 뜨면 분명 자리 다 나가고 없을 듯”, “예매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더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