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특별기획 미디어아트 인 울산 개막행사가 13일 울산문예회관 1전시장에서 열렸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광역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미디어 아트 인 울산’ 개막식을 13일 오후 7시 제1전시장에서 마련했다. 관람기간은 오는 8월1일까지다.

개막식은 허언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테이프커팅, 단체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성년 울산을 상징하는 역동성과 미래도시 새로운 비전을 시각적 예술작업으로 완성한 첨단 현대미술들이 대거 소개됐다.

참여작가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39명의 현대미술 작가들로, 이들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주제 아래 평면회화, 라이트 아트(Light Art), 인터렉티브 아트(Interactive Art), 설치 미술(Installation Art) 등 전통개념의 회화에서 출발해 다채로운 재료와 표현기법으로 회관 내 1~4전시장 네 곳을 60여 점 미술품으로 가득 채웠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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