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13일 싸이언 등 18개사를 올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권수용)은 13일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증진과 지원을 위해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18개사를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싸이언·동양엔지니어링·보은·케이팜영농조합법인·진흥공업·금양산업개발·삼진그룹·코디마·라마당·건양 등 18개사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수출실적 500만달러 미만의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울산수출지원협의회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및 시중은행 등 23개 수출지원 유관기관들로부터 각 기관의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받으며, 금리 및 환거래조건 우대, 수출마케팅, 수출금융 및 보증 등 총 91개 항목에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권수용 울산중기청장은 “다양한 우대지원 혜택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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