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대회에 처음 출전해 우승한 김해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순위 2위 김해림(28)이 처음 출전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림은 16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글포인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해림은 JLPGA 투어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전날 5타를 줄여 1타차 선두로 올라선 김해림은 이날 한 번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4타차 완승을 거뒀다.

윤채영(30)이 7언더파 209타로 이와하시 리에(일본)와 공동 2위에 올라 한국선수가 1, 2위를 석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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