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파출소 직원들의 선행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남부경찰서 온산파출소 소속 이영섭, 이훈배 순경은 지난 6일 밤 11시35분께 112순찰 근무중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덕신소공원앞 노상에서 김모씨(60·울주군 온양읍 운화리)가 만취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마사지 등 응급처치를 한후 가족에게 인계해 생명을 구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30분께는 울산남부서 온양파출소 소속 장진식 순경도 112 순찰근무중 울주군 온양면 대안리 33-1 일대 갈대밭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 신속한 초동조치로 대형화재를 막는 등 최근 일선 파출소 직원들의 선행이 잇따르고 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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