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이 들어온 울산시민들의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울산대학교병원과 한국심장재단이 손을 잡고 나섰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은 지난 14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심장병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강좌는 울산 시민들의 심혈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울산대학교병원 심잘질환 치료 전문 교수진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진료에 참여한 환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검사와 전문 교수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이상 소견이 나타난 환자 20여명에게는 정밀검진에 해당하는 심장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정종필 심혈관센터장과 김신재 심장내과 교수는 각각 심근경색과 협심증, 심장병 수술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고, 심장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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