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진공, 28일까지 접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대규)는 수출희망(수출기업포함) 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하반기 공모형 맞춤 종합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종합진단으로 해당 기업의 경영환경 및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개선로드맵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공모형 진단은 중진공에서 제공하는 연계 지원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기업들에게 개선 로드맵을 제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연계지원 여부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진단을 위해 맞춤 진단 전 예비진단 과정을 두어 비교적 간단한 경영애로에 대해서는 원포인트 레슨으로 즉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정밀진단으로 성과 향상이 예상되는 기업은 종합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최종 47개 기업을 선정해 종합진단을 지원한다.

중진공 김대규 울산지역본부장은 “이번 공모형 진단으로 수출(희망)기업이 경영전반에 대해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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