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가 알뜰주유소의 새로운 유류 공급사로 선정됐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에이스타워에서 ‘2017년 알뜰주유소 1부 시장 유류 공급자 경쟁입찰’을 진행해 중부권과 남부권 사업자로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를 각각 선정했다. 2부 시장은 유찰됐다.

알뜰주유소의 경우 1부와 2부 시장으로 나눠 입찰을 진행한다. 1부 시장은 국내 생산 시설을 갖고 있으면서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춘 정유 4사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1부 시장에는 정유 4사가 모두 입찰에 참여한 끝에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가 최종 낙점됐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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