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미경)는 양성평등주간(1~7일)을 기념해 6~7월 2개월에 걸쳐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별 격차를 해소하고, 양성평등 사회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성폭력의 개념과 폭력예방을 위한 각 자의 역할을 생각하게 만드는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체험부스는 양성평등 지수를 확인하는 간이심리검사와 양성평등과 관련된 OX 퀴즈,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포토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메세지로 희망나무 꾸미기존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한편 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 학성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7일 무룡중학교, 12일 외솔중학교, 13일 옥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어 20일에는 연암초등학교, 21일에는 명정초등학교, 27일에는 화암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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