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10시 31분께 인천 강화 부근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18일 오전 10시 31분께 인천 강화 부근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를 인천 강화에서 서남서쪽으로 27km 떨어진 해역으로 분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의 규모가 크지 않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진앙 위치가 내륙과 멀어 피해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95차례 발생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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