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EXO)가 1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는 엑소 정규 4집 ‘더 워(THE WAR)’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었다. 이날 엑소는 신곡 ‘코코밥(KoKoBop)’을 통해 레게에 도전하는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엑소(EXO)가 신곡 ‘코코밥(KoKoBop)’을 통해 레게에 도전한다.

1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는 엑소 정규 4집 ‘더 워(THE WAR)’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엑소의 멤버인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엑소는 이날 오후 6시 정규4집 앨범 ‘더 워(THE WAR)’의 수록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코코밥(KoKoBop)’은 리드미컬한 레게 기타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의 조화가 매력적인 레게곡으로 알려졌다. ‘코코밥’ 외에도 ‘전야’, ‘왓 유 두(What U do?)’, ‘포에버(Forever) 등 총 아홉 곡이 수록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이크를 잡은 카이는 새로 도전하는 레게 스타일의 곡 ‘코코밥’에 대해 “엑소 멤버들 모두가 이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난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좋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현 말대로 도전일 수 있겠단 생각을 하지만 엑소가 지금까지 한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도전이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엑소는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발매되는 정규 4집 선주문량은 18일 현재 80만7천234장을 기록해 엑소 앨범 사상 최다 기록을 세운 상태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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