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십센치(10cm)의 전 멤버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윤철종이 그룹 십센치를 탈퇴한 이유가 대마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10cm측 관계자는 윤철종의 대마 흡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제공.

그룹 십센치(10cm)의 전 멤버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다.

부산사상경찰서는 윤철종을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윤철종은 지난 해 7월 경남 합천 소재의 지인 집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철종은 수사 중 범행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일 십센치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윤철종이 개인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 모든 활동을 종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윤철종의 대마 흡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윤철종의 탈퇴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10cm 측 관계자는 윤철종의 대마초 흡연 여부를 처음 들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철종의 대마초 흡연 여부를 처음 듣는다. 오늘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회사에서는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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