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울산 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각국 선수들이 연습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ksilbo.co.kr
2017 울산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19일 개막식을 열고 20일부터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명선교 일원에서 열린다.

김가연-김현지팀과 이진화-윤혜숙팀 등 한국 2개팀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잉글랜드, 독일 등 12개국 16개팀이 출전한다.

올해 대회는 예전 국가초청 대회의 성격을 벗어나 올림픽 출전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월드투어 시리즈로 위상이 격상됐다. 우승팀에게는 4000달러, 준우승팀 3000달러 등 총 2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20일 16강전 8경기, 21일 8강전 4경기, 준결승전 2경기가 펼쳐지며, 폐막일인 22일에는 3·4위전과 결승전에 이어 시상식이 펼쳐진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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