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내 솔거미술관...23일 오후 5시, 1차 콘서트
韓대표화가 박수근 특별전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에서 한여름 예술 감성을 일깨워보세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한여름 뮤(museum)뮤(music) 콘서트’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장소는 엑스포 내 경주솔거미술관. 첫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5시, 2번째 행사는 8월19일 오후 5시.

23일 1차 콘서트는 윤범모 경주엑스포 전시총감독(동국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과 함께하는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 투어와 경주챔버오케스트라, 경주관악협회의 클래식·대중음악 공연으로 구성된다.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솔거미술관 전경(위)과 제3전시실.

바이올린 독주, 성악 솔로·듀엣, 플루트, 피아노 등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을 선사한다. ‘다함께 즐겨요’ 코너에서는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연주로 7080 인기곡, 영화음악, 팝송도 들려준다.

다음달 19일 2차 콘서트는 미술평론가 최열씨를 초청, 미술에 관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경주솔거미술관에서는 현재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린 한국의 대표화가 박수근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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