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계 더 발전하는 북구 만들기 총력”
노사 상생 행복산단 조성
특색있는 문화·관광 등서
높은 평가 받아 ‘최고상’
출범 20주년을 맞은 울산 북구청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북구청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경제부문 대상을 받았다.
북구청은 자동차 튜닝문화조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창출, 외국인 근로자 및 퇴직자 일자리 지원 등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과 경비근로자 착한 일자리 지원사업단 운영, 취약계층 근로자 건강지원 방안 연구 등 근로자와 공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노사가 함께하는 행복산업단지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청은 이밖에 강동 관광단지조성 추진과 울산쇠부리축제 개최, ‘강동사랑길’ 운영 등 다양한 문화와 천혜의 자연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특색있는 문화·관광·체육시책을 추진한 점과 가족친화도시 현장밀착형 복지지원단 운영과 행복출산 서비스 지원, 퇴직자중심 평생학습대학 ‘제3대학’ 운영, 복합문화 체험 공간 ‘창의놀이터’ 운영, 울산 북구의 책 사업, 권역별 구립도서관 및 체육시설 운영 등 복지·보건·체육·평생교육 분야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출범 2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큰 상을 받게 돼 의미가 있다”며 “모든 공무원과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이번 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한단계 더 발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