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신임 당대표로 선출
최 상임고문은 “늘푸른한국당이 한국정치와 국가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오 대표는 “대통령 말 한마디에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결정이 이뤄진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현 정권도 제왕적 대통령의 길을 걷고 있다.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와 분담하는 분권형 개헌과 행정구역·선거제도 개편으로 정치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이후 태풍이 쓸고 간 들판에 외롭게 서 있는 기분이었지만 창당 4개월만에 다시 당을 일으켜 세우기로 했다. 조직을 재건하고 새롭게 인재를 영입해 내년 지방선거와 총선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수기자
김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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