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이 ‘착한운전 바로 나부터’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른 그림찾기’ 교통안전 시리즈물을 기획해 이색 홍보이벤트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첫번째 시리즈로 보행자와 운전자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긴 ‘다른 그림찾기’를 제작했다. 똑같아 보이는 두 그림에서 서로 다른 7곳을 찾아 울산경찰청 카카오톡으로 응모하면 된다. 경찰은 내달 17일까지 매주 20명씩 5주 동안 100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 선풍기 등의 선물을 줄 계획이다.

경찰은 유동인구가 많은 남구 삼산동 업스퀘어 앞 디자인거리, 현대백화점 인근 등 2곳에도 문제를 게시해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교통안전 시리즈를 올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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