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18일 오전 현대공고에서 전체 재학생 343명을 대상으로 K-TEST 직업인성검사를 시행했다.

K-TEST 직업인성검사는 기존 진로적성검사와 달리 긍정적 성격(성과촉진성향)과 부정적 성격(성과저해성향)을 측정하여 기업체에 취직했을 때 성과를 낼 수 있는 성향유무를 평가하는 검사이다.

현대공고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준비를 위해 2013년부터 K-TEST 인성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3학년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것을 전 학년으로 확대 실시중이다.

현대공고 정상원 교장은 “K-TEST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진로적성 및 강약점 파악이 가능함으로 취업상담 및 진로방향제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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