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가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종전 모라타의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메디컬 테스트 등의 세부 조건을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NS캡처.

알바로 모라타가 첼시로 간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종전 모라타의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메디컬 테스트 등의 세부 조건을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라타의 이적료는 무려 8000만 유로(1036억 원)로 역대 스페인 국적의 선수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모라타 이전에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5850만 유로(757억 원)으로 최고의 몸값을 기록했다.

로멜루 루카쿠에 이어 티에무에 바카요코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뺏겼던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의 합류로 부담을 조금 덜어낼 수 있게 됐다.

모라타는 센터포워드와 좌우 날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천후 공격수로 평가된다. 앞서 레알과 유벤투스에서 뛴 모라타는 레알에서 통산 95경기 31골 12도움, 유벤투스에서는 93경기 27골 19도움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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