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뿌리·가치 느끼는 시간
한글 세계 공용어로 발전할것”
이날 대회는 미국과 일본·중국 등 18개국에서 29명의 해외연사와 대한민국 대표 24명 등 총 53명의 연사가 참가했다. 사단법인 한국웅변인협회와 주 인도한국문화원, 네루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세계한국어문화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주 인도한국대사관이 후원했다.
대회에 앞서 정 의원은 인도대회 개최와 한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자카데쉬 쿠마르 총장, 라비케쉬 학과장, 로사드 알람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자카데쉬 쿠마르 총장으로부터 감사패 받기도 했다.
정 의원은 인사말에서 “아시아 문명 발상지인 인도에게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다른 한글사랑으로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신 연사 분들께 감사한다”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번 대회가 재외 동포들에게는 민족의 뿌리와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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