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오토텍도 경영정상화 합의 체결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지부장 이문세)는 20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울산플랜트산업협의회(사용자 측)와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이종화 위원장을 비롯해 이문세 울산지부장 및 교섭위원과 울산플랜트산업협의회 회원 업체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조인식을 통해 올해를 기점으로 건전한 노사 관계 형성에 힘을 기울이자고 약속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임단협은 지난 2004년 출범 후 13년 만의 최초의 임금협약 체결이다”며 “이번 임단협 체결이 노동자 권리 쟁취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각 노조 모두에게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동진오토텍과 금속노조울산지부 동진지회는 이날 북구 동진오토텍 본사 2층 대의실에서 고용안정과 경영정상화 합의안 체결식을 진행했다. 김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