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 식당 내부 모습.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이 여름철 각종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세스코와 손을 잡는 등 위생 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

2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올해 3월 도입한 ‘세스코 토털 식품안전 솔루션’은 현재 관람대에 입점한 4개 음식점 외에도 탈북민 푸드트럭, 야외 음식점을 대상으로 운영해 식품위생관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매월 전문 식품안전컨설턴트가 공원을 방문해 식품보관, 조리작업, 청결위생을 포함한 7대 필수 식품안전관리 진단항목을 체크하고 있다.

매 분기별로는 식품의 원료 제조과정부터 조리과정까지 철저한 미생물 검사를 시행하며 식품 제조도구 및 조리대 등의 환경 모니터링 검사도 병행된다.

이러한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음식점별 맞춤형 위생교육도 실시하는 등 렛츠런파크 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음식점은 최상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즉시 조리해 제공하며 매시간 20초씩 손 씻기 운동 등 식품 위생 안전 강화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가고 있다.

최원일 본부장은 “연간 100만명이 방문하는 부산경남지역 대표 가족공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방문 고객을 위한 먹거리 안전 유지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 자체의 안전은 물론 조리환경의 위생까지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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