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21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들어갔다. 홈페이지 캡처.

대한항공이 2017년 신입 객실승모원 채용을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21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들어갔다.

객실승무원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1·2·3차 면접, 체력(수영)테스트/건강진단 순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은 영어구술 테스트가 진행되며 3차 면접에서는 체력시험과 수영 시험이 진행된다.

입사 원서 접수는 21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일까지 오후 6시에 마감되며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1·2·3차 면접이 진행된다.

1차 면접에는 부·차장급 실무자가 면접관으로 참석한다. 회사 및 승무원 직종에 대한 이해도와 지원동기 중심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자세나 말씨, 음성, 의사표현 등 서비스 직무 수행에 관한 기본 자질을 확인한다.

2차 면접은 인사·객실·서비스 부서 임원이 진행한다. 면접에 앞서 기내 방송문 낭독과 영어 구술 테스트를 통해 기본 발음, 외국어능력 등을 평가한다. 인성 평가와 함께 특정 상황을 부여한 뒤 해결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판단력과 순발력을 평가하기도 한다.

3차 면접에는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다. 자기소개서와 1·2차 면접 결과를 종합해 회사 인재상과의 부합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대한항공의 인재상은 ‘진취적 성향의 소유자’ ‘국제적 감각의 소유자’ ‘서비스 정신과 올바른 예절의 소유자’ ‘성실한 조직인’ ‘Team Player’다

체력(수영)테스트와 건강진단에서는 비행 중 위기 사항 발생에 대비해 일정 수준의 체력이 뒷받침되는지 등을 체크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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