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장마전선이 서울과 경기권 일대에 강한 비를 쏟아 부어 인천 등 일부 지역이 침수되며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 캡처.

23일 오전 장마전선이 서울과 경기권 일대에 강한 비를 쏟아 부어 인천 등 일부 지역이 침수되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오고 있다.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강원도는 밤에 비가 올 예정이다.

월요일인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비가 예고되어 있다. 경남과 전남,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고 경남과 전남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화요일은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그러나 중부지방에 다시 비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침수 피해를 입은 인천 일부 지역에 다시 비가 내리면 더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오늘 인천 완전 물바다 됐는데 또 비오면 큰일이다”, “남부는 비가 안 와서 난리라는데 진짜 요지경이네”, “장마전선 언제 지나가요”, “비가 올 거면 덥지나 말든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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