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회관 하우스콘서트
26일 첼리스트 4인방 연주회

▲ 심준호 첼리스트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은 26일 수요일 오후 8시 회관 내 공연장에서 7월의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한다.

하우스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문화행사로, 울주문예회관이 매월 한차례씩 마련해 왔다. 이번 달엔 따뜻한 음색, 풍부한 울림이 매력적인 첼로의 음색으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출연진은 심준호, 배성우, 이경준, 이호찬 4인의 첼리스트다.

▲ 배성우 첼리스트

세계적인 거장 나탈리아 구트만으로부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연주하는 진정한 음악가’라는 극찬을 받은 심준호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아티스트 디플로마) 졸업 후 2006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2012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 2위, 2010 쥬니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및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 등 다수의 경연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멤버로 활동 중이다.

▲ 배성우 첼리스트

선화예고를 수석으로 졸업 후 독일 에센 국립음대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배성우는 현재 발트 앙상블 몬티첼로 앙상블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독일 Intercontinental 그룹 초청 독주회, W.D.R 방송국 실황 독주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 이경준 첼리스트

뛰어난 음악적 감수성과 끊임없는 노력의 첼리스트 이경준은 거장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와 정명화를 사사한 촉망받는 신예이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 2위·오사카 국제 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한 이호찬도 이날 무대에 함께 해 감미로운 정취를 더하게 된다. 229·9500.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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