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정상 운영

첫출발도 오전 9시로 앞당겨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24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휴무일(매주 월요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여름 성수기 시티투어 버스 운행 횟수를 늘리고 기존 부산역 첫출발 시간을 기존 9시30분에서 오전 9시로 당겨 운행한다.

24일부터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가 시작되는 청사포 노선을 신설한다. 해운대 12경 중 하나인 청사포는 일출과 낙조의 명소로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조개구이, 붕장어구이 등 싱싱한 바다 먹거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또 이달 말에 완공되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가 문을 열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해수면에서 20m 높이에 설치된 이 전망대에서는 멋진 해안 경관, 일출, 낙조를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티투어코스는 티켓 한 장으로 레드라인, 블루라인, 그린라인을 자유롭게 순환하며 즐길 수 있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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