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발생량 등 확인

경주풍력발전단지도 방문

▲ 이채익 국회의원는 지난 22일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를 비롯해 풍력발전단지 등을 둘러보고 신재생에너지 운영형태를 점검했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갑)은 지난 22일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를 비롯해 풍력발전단지 등을 둘러보고 신재생에너지 운영형태를 점검했다. 이 의원은 이날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를 시작으로 경주풍력발전단지 등을 방문했다.

울산화력본부를 방문한 이 의원은 연로원별 발전량 및 단가를 체크하고 LNG 발전의 미세먼지 발생량 등을 확인한 뒤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신재생발전 업체측은 초기 투자비의 금융조달과 각종 규제가 많아 발전소 건설이 어렵고 인허가와 규제해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풍력발전단지 등을 둘러본 이 의원은 “1988년 대체에너지법이 제정된 시기부터 현재까지 신재생 발전비중은 6.61%인데, 당장 이번 대통령 임기 내 2030년 20% 달성은 과도한 목표설정”이라고 주장하며 “신재생발전소 계획입지제도와 같은 방안을 통해 신새쟁에너지의 점진적 보급 및 확대와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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