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경기남부와 일부 충청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천둥번개가 내려치는 천안의 날씨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기상청 캡처.

24일 경기남부와 일부 충청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천둥번개가 내려치는 천안의 날씨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날 기상청은 낮 12시 20분께 충청북도의 제천, 단양, 음성, 충주, 괴산 지역과 충청남도 당진, 서산, 태안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경기도 안성 역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천안의 경우 아직 호우특보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천안에 거주중인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천안 지역에 강한 천둥번개가 내려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누리꾼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직 복구도 다 안 끝났는데 또 침수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천둥번개 소리에 심장 내려앉는 줄” “천안 날씨 요즘 왜 이러냐” “하늘이 찢어지는 소리가 난다” “무서워서 집 밖으로 나가질 못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안 남부고가도로에서 새말사거리 방향 3차로에서 레미콘차량과 승용차 간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비가 쏟아지는데다 현재 사고처리 안 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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