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경기남부와 일부 충청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천둥번개가 내려치는 가운데 천안 남부고가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SNS캡처.

24일 경기남부와 일부 충청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천둥번개가 내려치는 가운데 천안 남부고가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TBN 대전교통방송은 오후 2시 20분께 천안 남부고가도로에서 새말사거리 방향 3차로에서 레미콘차량과 승용차 간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고 피해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사고가 발생한 인근에는 비가 쏟아지는데다 현재 사고처리 안 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 역시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다.

천안교통정보센터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공식 SNS를 통해 “비가 오는 날은 시야가 나쁘고 노면이 미끄러워 정지거리가 길어지므로 맑은 날보다 속도를 20%정도 줄이고 안전 거리를 확보해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낮 12시 20분께 충청북도의 제천, 단양, 음성, 충주, 괴산 지역과 충청남도 당진, 서산, 태안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경기도 안성 역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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