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는 24일 울산본부 청사에서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인 세종공업(대표이사 최순철)과 중소기업 (주)동호에스피(대표이사 김태국) 3자간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중견기업 보유 혁신기술의 중소기업에 대한 통상실시권 이전을 내용으로 하며 산단공은 기술중개 기관으로서 이전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세종공업이 보유한 기술인 ‘스월형 우레아 믹싱장치’는 그린카의 핵심기술로 자동차 배기시스템에 적용한다. 우레아 믹서의 양산을 위한 공법 및 공정 기술개발은 중소기업인 동호에스피에게는 기업 생존 차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산단공은 설명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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