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홈페이지(www.skwyverns.com)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팬들의 투표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을 연고지로 했던 삼미, 청보, 태평양 등에서 3년 이상 활약한선수를 대상으로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뽑는 것이다.
후보에는 83년 당시 삼미 유니폼을 입고 역대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승(30승)을거뒀던 장명부와 정명원(이상 우완 투수)을 비롯해 김경기(1루수), 염경엽(유격수)등이 총망라됐다.
SK는 이번 행사 참가자중 추첨을 통해 휴대폰 등 다양한 선물을 건넬 예정이다.
SK는 또 인천 출신 선수들이 시즌 성적에 따라 모교에 야구 용품을 전달하는 「모교사랑 캠페인」도 벌인다.
0…현대는 오는 5일부터 열리는 SK와의 개막 3연전에서 추첨을 통해 아토스 승용차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0…한화는 오는 3일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에서 ㈜국제상사와 3년간 15억원상당의 스포츠용품을 지원받는 내용의 스폰서십 조인식을 갖는다.
한화는 또한 연고지역 아마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초.중.고 야구팀에 4천여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